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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이엠시지 심장병 진단 장비 ‘MCG-S’,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7.06

6회

에이엠시지 심장병 진단 장비 ‘MCG-S’,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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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S',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양자센서 기술 상용화

심장 극미세 자기장 측정…비침습 심장질환 조기진단 가능

식약처 허가·美 FDA 승인 이어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 검진 시장 주목

내년 IPO 계획…글로벌 심장진단 시장 선도



양자센서 기반 심장 조기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엠시지가 차세대 심자계 'MCG-S(모델명 AM10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유형1)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양자센서를 이용한 의료기기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혁신제품(유형1)은 중앙행정기관이 수행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부처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 사업성을 평가·심의하고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된다. 이후 조달청이 공공조달 수의계약 대상으로 등록·관리한다. 단순한 기술 인증을 넘어 상용화 역량과 조달 시장에서의 사업성까지 국가가 공식 인정했다는 의미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조달청 시범구매사업과 구매 담당자 면책 제도 등 공공조달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에이엠시지는 이를 통해 국공립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에서 MCG-S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근 미세한 기능적 이상 신호 감지해 진단
MCG-S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초전도 양자센서(SQUID)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한 차세대 심자계 시스템이다. 심장의 전기생리 활동에서 발생하는 극미세 자기장을 체외에서 비침습 방식으로 측정한 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심근 허혈과 전기생리 이상, 기능적 위험 신호를 정량화한다.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과 관상동맥조영술(CAG) 등 방사선 기반 영상검사는 혈관의 구조적 협착을 파악하는 데 강점이 있다. 반면 심자계는 심근의 미세한 기능적 이상 신호를 감지하는 데 특화됐다. MCG-S는 구조적 병변이 뚜렷해지기 전 단계에서 기능적 이상 신호를 잡아내 기존 검사 사이의 '기능적 공백'을 메우는 조기 진단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방사선과 조영제가 필요 없어 반복·장기 추적검사에도 적합하다. MCG-S는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품목허가와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에 이어 올해 혁신제품 지정까지 획득했다. 

이번 지정은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의료 현장과 공공조달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심장질환 조기 발견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비침습·무방사선 기반 검사 기술이 공공검진 영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임상 현장에서 검사 유효성과 활용성이 축적되면 기존 심장검사와 보완적으로 쓰이는 진단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엠시지, 젊은 층 공공 검진 시장 주목
에이엠시지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 검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 연령대는 정기적인 심장검사 기회가 적어 입대 신체검사나 단체검진에서야 심장 이상이 처음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MCG-S는 무증상 단계에서도 심장 기능 이상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선별 검사로 활용 가치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군병원을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혁신제품 수의계약·시범구매 대상에 해당해 도입이 용이하다. 에이엠시지는 이를 활용해 국공립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급을 우선 추진한 뒤 공공의료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엠시지는 공공조달과 건강검진센터 보급 실적을 기반으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동시에 FDA 510(k) 승인을 지렛대로 북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해외 현지 의료기기 파트너사, 병원과 전략적 제휴와 학술 협력을 진행하며 해외 임상 근거를 쌓고 있다.

서용성 대표이사는 "에이엠시지는 양자센서 기술과 AI 기반 판독 역량, 혁신제품 지정을 통한 조달 경쟁력까지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며 "MCG-S를 통해 심장질환을 더 이른 단계에서 발견·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특히 청년층이 처음 심장을 살피는 군 입대 신체검사 현장에서 무증상 심장 이상을 조기에 선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자센서 기반 K-심장진단 플랫폼을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심장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TV 이금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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