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시지,'서울시-금융투자협회 공동 스케일업 IR'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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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시지(AMCG, 대표 서용성)는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공동 스케일업 I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스케일업 IR’은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K-OTC)가 주최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증권사, 운용사, 벤처캐피털(VC) 등 10인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IR 발표했으며, 조직역량,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부문 심사를 거쳐 에이엠시지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에이엠시지는 양자센서와 AI에 기반하여 차세대 심장질환 진단영역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에이엠시지의 심자도(Magnetocardiograph, MCG) 스캔 시스템은 세계최고 수준의 초전도양자간섭소자(SQUID) 센서를 세계최다 채널(96ch)로 구성하였으며, AI기술을 이용한 환경자기잡음의 제거 및 진단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허혈성 심장질환 조기진단에 최적화된 의료기기로 개발되었다.

심자도 스캔은 조영제나 방사선 노 출 없이 완전하게 비침습적으로 측정되며, 심장의 전기생리학적 데이터로부터 심장질환 유무를 판단해내는 혁신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최대시장인 미국, 중국에서도 제품이 출시되고 다수의 임상이 수행되고 있어, 차세대 진단장비로써 역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서용성 대표는 “서울시의 기관투자자 네트워크 활용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은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도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성 에이엠시지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